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오전 10시 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써 11일 오전 10시 현재 도내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80명이며 완치 퇴원자는 9명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5명 거제 5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이다.
경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이 오늘 오전 8시부터 진료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8일 0시 기준으로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고 8일부터 9일까지 병원 전체 방역을 완료했다."
방역 완료 후 24 시간이 지나면 재개원이 가능한데 경남도 역학조사관이 10일 감염관리 계획 및 조치사항 등을 현장 확인하고 진료 재개를 결정했다.
경남도는 또 "거창군 웅양면 소규모 집단 감염과 관련 오산·한기 마을 등 6개 마을 189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으며 기존 확진자 3명을 제외한 186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거창에서는 지난 7일 경남 82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창녕군 동전노래연습장 관련해서는 "방문자 및 접촉자 321명에 대한 조사도 완료했으며 기존 확진자 4명 이외 3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역시 지난 6일 경남 79번 이후 나오지 않았다.
경남도는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 시 조기에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집단발생 대응전담팀을 구성했다"면서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는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다소 안정적이나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도내 집단감염 상황이 발생하면 검체 채취 병상확보 지원 환자이송 지원 방역 질서..........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50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