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취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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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소식통 “무관중 대회는 안 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취소]오늘의 관심사 2020. 3. 17. 17:4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7월24일~8월9일 예정된 2020년 도쿄올림픽 취소 혹은 연기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정통한 소식통은 대책으로 거론되는 비공개 대회는 배제됐다고 전했다. 영국 유력매체 ‘가디언’은 16일(한국시간) “IOC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도쿄올림픽 취소의 대안으로 언급되는 무관중·비공개 대회는 선택 대상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 때문이라고 해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무관중·비공개로 진행한다면 ‘올림픽 정신’에 어긋난다는 것이 IOC 내부 반응”이라고 전했다. 근대 올림픽 창시자 故 피에르 드쿠베르탱(프랑스) 이래 IOC는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향상하고 문화의 국적 등 다양한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