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동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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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또 집단감염…성남 은혜의강 교회 하루새 40명 확진(종합)오늘의 관심사 2020. 3. 16. 12:51
"종교집회 자제 요청에도 8일 예배 강행…신도 135명 전수 조사 "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많은 규모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 강은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