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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이두희, 지숙 父와 진솔한 대화→혜림♥신민철 첫 만남 회상 [종합]오늘의 관심사 2020. 4. 28. 02:21반응형
" 부럽지 세 커플이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했다. "
" 27일 오후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혜림♥신민철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
고향 수원에서의 데이트를 마친 후 지숙을 본가에 데려다주던 이두희는 급작스럽게 지숙 아버지와 만났다. 아버지는 "차 한잔하고 가라"며 이두희를 집으로 초대했고 주스와 과일로 다과상이 차려졌다.
이두희는 오후에 지숙 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선글라스 선물을 건넸다. 지숙 아버지는 "훈계하려고 했더니 선물 받고 풀어지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숙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가족관계 일에 관해 물었다. "지숙이 먹여 살릴 수 있나? 딸 가진 아빠의 마음이 솔직히 그렇다"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두희는 긴장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과 이야기를 이어가던 지숙 아버지는 "예고편을 보면서 뽀뽀하는 장면이 너무 많더라"며 "아빠 방송 안 본다 하지 않았냐. 뽀뽀해봤어 안 해봤어"라고 물었다. \뽀집남\ 허재 감독을 언급하며 "딸 가진 아빠 마음과 아들만 있는 아빠의 마음은 다른 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두희가 당황하자 지숙은 "했다"고 애교 섞인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숙의 아버지는 "처음 두희의프로필 사진을 봤을 땐 너무 강해 보였다. 처음엔 \우리 식구 얼굴이 아니다\라고 했었다. 그런데 계속 보니 인상이 좋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숙 아버지는 "지숙이의 어떤 점이 좋으냐"고 질문했다. 이두희는 망설임 없이 "안 좋은 데가 없다. 다 좋다"고 답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두희가 술·담배를 안 하는 게 마음에 들었다. 지숙이가 그런 일로 힘들어할 일은 없을 것 아닌가. 첫 번째 승락이다. 앞으로 또 쭉 봐야지"라고 말했다.
지숙의 아버지는 "지숙이는 어릴 때부터 예뻤고 착했다. 리더십도 있고 불의를 보면 안 참았다"며 딸의 장점을 나열했다. 지숙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오늘 엄마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지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는 제가 (레인보우로) 데뷔하고 3년 정도 됐을 때 아프셔서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가족과 똘똘 뭉쳐 사이좋게 지내는 게 자랑스러웠는데 오늘 같은 자리에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오빠가 엄마에게 참 좋은 존재였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숙의 아버지는 이두희에게 "지숙이 엄마는 정말 천사 같은 사람이었다. 나 또한 지숙이 엄마와 살면서 한 번도 눈물 나게 한 적 없었다. 지숙이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최송현-이재한의 영상이 공개됐다. 아버지 산소에 최송현을 데려간 이재한은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꼭 함께 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한은 업무차 해외에 있을 당시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는 "필리핀 보홀 섬에 있었다. 새벽에 잠을 설쳐서 우연히 TV를 켜게 됐다. 한국 방송에서 사고 소식이 전해지더라. \저기는 아버지가 공사하시던 곳인데?\라고 생각하고 되게 불길했다"고 회상했다.
불길한 예감을 사실이 되었다. 이재한은 "출근 준비를 위해 샤워하고 다시 왔는데 사망자 명단에 59세 이 모 씨라는 자막이 나왔다. 직감했지만 인정하기 싫었다. 그게 산업재해라서 (장례식을) 9일 정도 치렀는데 장례식장도 못 올라갔다"라며 깊은 충격과 슬픔을 떠올렸다.
특히 최송현은 "해외에 있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것에 오빠가 오빠의 슬픔을 단 한 번도 제대로 표출해보지 못한 것 같다. 그 감정이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그게 늘 마음이 아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재한 역시 "3년 정도는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에 함께 출연한 영상을 틀어놓고 추모했다. 이재한은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추억이 많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혜림-신민철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팀원들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던 혜림-신민철. 팀원들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궁금해했다.
신민철은 "태권도 언론사 대표인 은사님과 태권도 관장님이셨던 혜림이 아버지가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그곳에 우리도 가게 됐다"라며 "아무래도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인데 혜림이 계속 말을 걸었다"고 밝혔다.
혜림은 "(신민철의)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 앞에 앉아서 계속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고 신민철은 "난 (혜림이가) 처음 들어오는 순간부터 첫눈에 반했다. 두리번거리며 가족을 찾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아기 같았다. 시선이 끌렸다"고 회상했다.
고백은 신민철이 먼저 했다고. 하지만 고백을 하게 된 계기는 제삼자 혜림의 어머니 덕분이었다. 신민철은 "어머님이 \혜림이가 사귀자는 말을 기다리고 있다\고 정보를 주셨다"고 털어놨다. 7년 만에 처음 듣는 얘기에 혜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신민철은 "태권도를 7살 때부터 지금까지 삶의 일부로 소중히 여기며 하고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301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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